서울둘레길(석수역->관악산공원입구역)걷기

 

오늘은 3개월 전에 걸었던 서울둘레길을 포스팅해 볼까 해요^^

3개월 전, 10월2일  이때만 해도 우리는 한여름처럼 반팔을 입고 다녔었네요 ㅎㅎㅎ

호암산숲길공원 입구

 

석수역에서 호암산숲길공원까지 왔어요. 

여기서 목도 축이고 화장실을 들렀다가 본격적인 걷기가 시작된답니다.

 

어린이들도 준비 완료!

어린이들도 준비완료!!

 

 

이정표를 확인하고 출발~~~~

 

주황색 서울둘레길 표식

주황색의 서울둘레길 표식을 따라서 갈 거예요.

 

약간의 오르막도 있었어요. 

 

길치인 내겐 소중한 이정표 ^^

 

호압사 산책길을 지납니다.

 

폭포쉼터를 지나 호암늘솔길을 지나갑니다.

 

호암산 잣나무 산림욕장이에요. 

이제 곧 호압사가 나옵니다.

 

호암산인데 호압사??

호압사는 호랑이의 기세를 누르기 위해 무학대가 호암산에 창건했다고 하네요. 

 

호압사의 건립유래

 

호압사에 도착하면 딱 절반 정도 온 셈이네요 ^^;;

◆ 석수역 -> 호압사                 3.8km  1시간 48분

◆ 호압사 -> 관악산공원입구   3.5km 1시간 42분 (도란도란 걷는 길)

 

연장자의 지휘 아래 열심히 걸어봅니다. 

 

날씨도 좋아 가시거리가 정말 넓게 보였어요 ^^

 

도란도란 걷는 길도 있군요 ^^

 

서울대에서 바라본 관악산

서울대에서 바라본 관악산!!

 

관악산 관문부터 호압사까지의 3.5km 구간을 <도란도란 걷는 길>이라고 부르는군요 ^^

 

물레방아를 봤다면 이제 평지, 관악산공원역이 가까워졌어요.

 

드디어, 관악산공원 관문입니다!! 

허리디스크가 찢어져서 아픈 와중에도 완주한 나 자신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