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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아이 톺아보기_1탄 스마트폰시대, 우리아이 키우기
    초등교육/교육 2023. 4. 2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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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왕시에서 부모교육을 한다고 해서 신청해서 들으러 갔어요. 

     

     

    '톺아보기'는 지식백과를 보니  '샅샅이 더듬어 뒤지면서 찾아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군요.

    제목부터가 샅샅이 알아볼 것 같은 느낌입니다 ^^

     

    강연자 최승복 님은 《포노사피엔스는 거꾸로 공부한다》의 저자이시고,

    서울시교육청에서 28년간 근무 중이시라고 하네요. 

     

    최승복, 본인 소개

    스스로 본인 소개를 해 주셨고요.

     

    최승복, 저서

    본인의 저서도 소개를 해 주셨어요^^

     

    시대가 어떻게 바뀌어 가고 있는지, 학습법이 어떻게 바뀌어 가는지를 설명하고 계세요.

     

    지금까지의 지식의 형태

     

    한국의 교육 배경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시고요

     

    우리 아이들의 공부방법을 설명하십니다.

    아이들은 배우고 싶은 것을 뽑아 스스로 찾아가며 학습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전근대적 학습법이 내뇌 안에 방대한 양의 지식을 집어넣는 일이었지만, 이제는 우리 몸 안에 있는 내뇌()와 밖에서 외장하드처럼 일하는 외뇌(外腦)=네트워크와 클라우드를 동시에 이용하게 된 것이지요.

     

    이제는 뇌사용법도 달라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초중고에서 지식 찾는 법과 그 역량을 가르치며 남이 시키는 것을 잘 하도록 훈련받아 왔다면

    이제는 검색엔진이나 chatGPT 등의 전문 비서를 이용해 창의적인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지식, 정보, 물자까지 풍부해지면서 아이들은 원하는 것을 실현할 수 있는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하면서 고치고, 실패하면 다시 불러와서 재시도를 해 볼 수 있는 실행으로 학습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포노사피엔스, 욕망하게 하라!

    욕망을 왜곡, 오해하는 경향이 있는데,

    우리는 자기가 무엇을 욕망하는 지를 잊고, 남들이 욕망하는(돈, 지위) 것을 쫓아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자신으로 만드는 것이 욕망이다. 


    그래서 아이들이 뭔가를 하고 싶어 하면 하고 싶은 것을 하게 두는 것도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교육처럼 거대한 크기의 제도가 방향을 틀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되고 그로 인한 피해는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공교육이 학생중심의 교육을 해 줄 수 없다는 점을 인정하고 그 빈자리를 부모가 채워주는 것이 현실에서는 최선의 방법이 되겠습니다. 

     


    "보고 싶어서 눈이 생기고 듣고 싶어서 귀가 생긴 것이다"


    욕망은 없는 것을 만들어내는 힘을 가졌습니다. 욕망이 없으면 동력도 없는 것입니다. 

     

    교육제도가 변하지 않아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도 역시 아이들입니다.

    부모는 이거 해라, 학교는 저거 해라 하고 가운데에서 갈팡질팡 오락가락 아이들의 무관심만 키우고 있다. 아이들은 데드락상태,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는 상태까지 이르게 될 수 있습니다. 

     

    뇌발달이 가장 뛰어난 시기가 40~50대 사이라고 합니다. 영양이 좋아지고 수명이 늘면서 점차 오른쪽 고령으로 옮겨질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공부를 닦달하기보다 부모 자신이 원하는 만큼 공부를 하면 되는 것입니다.

    부모가 더 똑똑하니까요 ㅍㅎㅎㅎㅎㅎ(강한 긍정의 의미)

     

     

    단 한 사람의 기적!

     

    할아버지의 법대진학 고집을 책임져 줬던 방시혁의 어머니, 그래서 우리는 오늘날 방시혁의  bts를 볼 수 있는 거겠지요. 

    우리는 단 한 사람만 있어도 바른 길, 제대로 된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부모인 우리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그 지지자 되어주어야겠지요. 

     

    몇 가지 기억에 남는 말씀을 정리해 보면......

     

    "삶을 빈틈없이 살 필요가 있나... 우리에게는 새로운 내일이 있다"

    "본인이 중독이 아닌가 의심되면 중독이 아니다"

    "누구나 다 그래, 스트레스받지 말고 천천히 해라"

    "인생은 길어. 한 번 두 번 실패해도 상관없어"

    "여유를 두고 천천히 될 때까지 해 가자"

    "껄떡증이 생기지 않게 끝장을 볼 수 있도록 내버려 두어라"

    "바로잡으려 하지 말고 현실을 인정하며 흐름을 타자"

     

    나 자신이 듣고 싶고 아이들에게도 해 주고 싶은 말씀들이에요 ^^

    다음 주에도 있는 <우리 아이 톺아보기> 2탄도 많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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