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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물관뿌시기 2탄]초등방학중 가볼만한 곳_대한민국역사박물관_백부장집닭한마리_서울시청아이스스케이트장
    일상다반사/오늘 어디가지 2024. 2. 1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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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 겨울방학 [박물관뿌시기 2탄] , 오늘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갔다 온 이야기입니다. ^^

     

    서울 중심가에 몰려있는 박물관들

    박물관뿌시기라니까 진짜로 박물관뿌시는 줄 아는 사람도 ㅋㅋㅋㅋ

    광화문역 근처에는 이렇게 박물관이 몰려있는데요. 오늘은 그중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내리면 바로이지만 저희는 종로3가역에서 내려서 걸어갔어요~~~

     

    덕분에 인사동길에서 이런 옛날 전화기도 구경하고 스마트폰의 전화버튼에서만 봤던 수화기도 들어볼 수 있었죠 ㅋㅋㅋ

    다이얼 돌리는 법도 어색어색한 아이들... 

     

    걷다 보니 서울역사박물관 공평도시유적전시관도 지날 수 있었어요. 

    다음 박물관뿌시기는 서울역사박물관으로 할까요 ㅎㅎㅎ

     

    제대로 찾아왔어요!

     

    먼저 1층에 있는 어린이박물관을 둘러보고...

     

    삼발이 자동차... 안정성이 떨어져서 자주 넘어지고 고속도로에서 이용이 금지되었지만 좁은 골목에서 배달, 운송업에 유용하게 쓰였다고 하네요. 귀엽게 생긴 자동차예요 ^^

     

    삼발이 설명

     

    시발자동차

    한 층 더 올라가니 우리나라 최초의 국산자동차 '시발자동차'가 있었어요. 

     

    지프차랑 비슷한 모양이에요 ^^

    여기에서 체험카드를 한 장씩 받고 각자 체험을 시작했어요~~

     

    아무도 없고 우리만 있어서 전세 놓고 썼네요 ^^;;

     

    동전 넣고 사용했던 공중전화

     

    다이얼을 돌리면 그때 그 역사적 사건의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우와! 내가 어렸을 때 봤던 포니차 

     

    어렸을 때 아빠가 중동에서 일하다 오셨을 때 가져온 가방이 여기도 있네요  ㅇㅅㅇ

    근현대사 중심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어린이들에게는 크게 와닿아 보이지는 않았어요. 

    대신, 어른이들에게는 친숙하지 않을까 싶어요 ^^

    체험활동이 많으니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시길 추천합니당!!

     

     

    8층 옥상전망대에서 본 북악산, 청와대, 경복궁, 광화문 되겠습니다!!

    전날 눈발이 조금 날렸는데 눈까지 더해지니 더 아름다워요. 세종문화예술회관, 미국대사관도 근처에 있어서 보였어요.

     

    세종대왕님도 알현하고요 ^^

     

    이제 점심을 먹으러 종로 쪽으로 다시 이동해요.

     

    메뉴는 따끈하게 몸을 데워줄 닭 한 마리로 결정했어요.

    백부장집닭한마리 별관으로 갔더니 이미 맛잘알은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더라고요 ㅎㅎ

    점심시간 대기시간은 길지 않았어요. 15~20분 정도

     

    어린이 3명+ 어른 1명이라 닭한마리에 반마리 추가했어요. 

    닭한마리  26000원, 닭반마리 13000원, 면사리 2000원, 공기밥 1000원 되겠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닭한마리 24000원이었는데...

    요즘 물가 오르는 걸 보면 너무 무섭다는요 ㅠ.ㅠ

     

    닭이 있다가 없어지는 마법을 보셨습니다. 

    각자 앞에 나온 빨간 소스는 겨자향이 있어서 아이들이 고기를 찍어먹지 않았지만 국물까지 모두 클리어 ㅋㅋㅋ

     

    이제 우리는 아이들의 최종 목표 서울시청 아이스스케이트장으로 갑니다!!

     

    2024년 2월 11일까지만 운영했어요. 

    1시간에 1천 원, 장갑준비, 수면양말 신으면 발이 편해요(꿀팁!)

    이용시간을 잘 맞춰서 예약을 하거나 현장 발권하고 입장해요! 주말연휴는 예약 필수!!

     

    스케이트를 잘 못 타는 어린이들도 보조기구(돌고래, 대여료 3500원)를 이용하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

     

    총 3회를 탄 아이들... 1시간 타고 30분 정빙 하는 걸 기다리고

    또 1시간을 따고, 또 30분 정빙하는 걸 기다리고

    1시간 더!!  스케이트로 마지막을 불태운 하루였네요 ㅎㅎㅎ

     

    집으로 돌아오는 길... 지하철에서 자리 잡고는 떡실신되었네요 ㅎㅎㅎ

     

    오늘도 이렇게 겨울방학 1일을 보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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