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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양평 문앤스타캠핑장_1st camping
    일상다반사 2020. 9. 1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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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 시작하게 된 우리 가족 캠핑, 그 첫 번째 이야기

     

    캠핑도 장비빨이긴 한데...사고 싶은대로 사자니 트럭으로 실어나를 수도 없구 ㅠ.ㅠ

    어쩔 수 없이 하나씩 준비해서 떠나봅니다. 

     

    목적지는 양평 문앤스타캠핑장, 

    생긴지 얼마 안돼서 시설이 깔끔하다고 해서 예약했어요.

     

     

     

    처음 치는 대형타프 (6mX4.4m)가 쉽지 않아요 ㅎㅎㅎ

     

     

     

    처음 치고는 잘 쳤네요!!  박수 짝짝짝

     

    문앤스타캠핑장은 총 13개 사이트로 작은 규모이고,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그늘이 많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우리에게는 대형 타프가 있다!!  ㅍㅎㅎㅎ

     

     

     

    10개의 파쇄석사이트, 3개의 데크사이트가 있는데 저희는 6번 파쇄석 사이트였어요. 

    신생 캠핑장이라 그런지 파쇄석도 엄청 굵어서...저희는 낮은 테이블이었는데 은박매트 깔고

    앉아있으니 발바닥과 엉덩이를 찔리더라는요...

     

    이때 알았죠. 파쇄석에서 좌식 생활은 힘들구나...           

     

    7번 사이트가 개수대 뒤라 차를 가까이 주차하기 어렵구요, 

    데크사이트는 바싹 서로 붙어있어서 사회적 거리두기도 쉽지 않고, 

    소곤소곤 하는 말도 다 들리지 않을까... 싶었어요. 

     

    하지만, 넓은 잔디 풋살장과 무릎 깊이의 개울가 덕분에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고 즐길 수 있었죠   ^^

     

     

     

    캠핑 주메뉴, 삼겹살!! 

    타프와 텐트를 치고 마시는 맥주가 꿀맛입니다!!

     

    저녁은 아구찜을 준비했는데 농수산물시장에서 살 때 내장도 함께 받아오는 바람에

    비린내가 심했어요. 담에는 꼭 살코기만 달라고 해야겠어요 ㅠ.ㅠ 

     

     

    밤이 되니 제법 쌀쌀해지고 다른 텐트들에서 장작을 태우기 시작하네요. 

    비가 너무 자주 와서 수분을 많이 머금었는지 장작들이 연기를 많이 피워요... ㅜ.ㅜ     

     

    다음에 캠핑할 때는 좌식을 입식으로, 

    불멍을 위해 화롯대를 준비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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