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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양평 서후리캠핑장 _ 가을캠핑 4th camping
    일상다반사 2020. 10. 12.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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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날 연휴에 경기도 양평에 있는 서후리캠핑장을 찾았어요. 

     

     - 거리  : 집에서 약 60km, 70분 소요

     - 사이트 수 : 20개 남짓

     - 화장실 : 화장지, 비누 구비되어 있음

     - 개수대 : 온수공급, 주방세제X

     

    서후리캠핑장 입간판과 코스모스꽃

     

    집에서 6~70분 정도 걸리는 양평의 서후리캠핑장이예요. 휴가온카페, 팬션이 옆에 있어요.

    연휴라서 그런지 캠핑장 안이 꽉 차도록 대부분이 차있었고, 주차도 쉽지 않았어요.

     

     

    06:30~24시까지 온수가 나와요~~ 세제와 수세미는 직접 가져가시던지 매점에서 구입해서 써야해요. 

     

     

     

    여자화장실과 샤워실 입구의 모습이예요. 깔끔하고 화장지, 비누가 구비되어 있었어요.

     

     

     

    타프를 서둘러서 치고 오늘의 살림살이를 꺼내봅니다~~

    불장난을 위해 작정하고 장작은 30kg 정도 준비했어요 ㅋㅋㅋㅋㅋ

     

    홈페이지에 물놀이, 텃밭 등등의 이야기가 있길래 아이들과 둘러보았어요.

     

     

    개울가로 내려와 본 후, 상류를 바라본 모습이에요. 

    비가 간간히 왔는데도 물놀이 보다는 발 담그고 앉아있을 수 있을 정도의 수준, 유아들이 참방참방 물놀이 할 정도의 깊이네요...

    여기서 여름에 물놀이 하기는 어려울 거 같아요...

    아이들이 공 차고 놀 만한 장소도 전혀 없는 게 아쉬웠어요 ㅜ.ㅜ

     

     

     

    대신 동네 산책을 했어요...

    아직 추수 전인 논에 가서 메뚜기 한 마리를 잡아서 아이들에게 줬어요~~

     

     

    숨은 메뚜기와 청개구리를 찾으며 안구정화 해 보아요~~ ㅎㅎㅎ

     

     

    서후2리 마을 안내도

     

    서후2리 마을 안내도...

    우리농산물을 기점으로 길이 급격히 좁아서 차들이 오고가기 어려워 하더라구요.

    현위치까지만 왕복 2차선 도로였고 이후 부터는 왕복 1차선 도로라서 더 안쪽에 있는

    서후리숲이나 다른 캠핑장은 엄두가 안났어요 ㅜ.ㅜ

     

    마을안내도 옆,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들

    마을 어귀에 장군님들이 정겨워서 찍어봤어요~~

     

     

     

    산책을 끝내고 바로 불장난 준비!!

     

    이번 가을캠핑의 메뉴

    ★ 당일 점심 : 떡만두국

    ☆ 당일 간식 : 가래떡, 군고구마, 과자류, 귤

    ★ 당일 저녁 : 양꼬치, 양프렌치랙, 양숄더랙

    ★ 다음날 아침 : 멸치칼국수  

     

    날이 쌀쌀해지기 시작해서 요즘은 어묵탕, 떡만두국, 멸치칼국수, 수제비

    같은 따끈한 국물 위주로 준비하는 게 좋더라구요 ^^

     

     

     

    가래떡 부터 시작합니다 ㅋㅋㅋ

     

     

    군고구마도 빠질 수 없지요 ㅋㅋㅋㅋ

     

     

    오늘의 메인요리! 양꼬치, 양프렌치랙, 양숄더랙 이랍니다~~~

     

     

     

     

    쯔란, 큐민시드도 잘 섞어서 준비해뒀어요~~

     

     

     

     

    양꼬치부터 고고!!  불 조절을 잘 해야 안태우고 잘 익혀먹을 수 있어요 ㅎㅎㅎ

     

     

     

    양프렌치랙!! 비쥬얼부터 남달랐지만...맛, 육즙이 어마어마합니다!!!

     

     

     

    뭐니뭐니 해도 고기는 뼈를 잡고 뜯어야 제맛이죠 ㅋㅋㅋㅋㅋ

     

    육즙이 정말 환~~~상적인 고기였어요!!! 이런 육즙, 부드러움 처음이었어요~~~♡

     

    가래떡, 군고구마, 양꼬치, 양프렌치랙으로 배가 찬 상태였지만...쉬엄쉬엄 또 구워요 ㅋㅋㅋㅋ

     

     

    와우!! 양숄더랙도 비쥬얼부터 어마어마 해요~~~~♥ 

    우리는 아무래도 먹으러 온 거 같네요 ㅋㅋㅋㅋ

     

     

    어두워져 하나둘 랜턴을 밝혀봅니다~~

    랜턴을 켜니 감성캠핑 분위기가 나네요 ㅋㅋㅋㅋ

     

     

    날씨가 완연한 가을날씨로 접어들고부터는 아침에 일어나면 텐트 내부에 결로가 많이 생겨요......

    결로가 자는 얼굴로 떨어질 정도는 아니지만 텐트 주변이 흥건해지기도 하니 

    결로를 닦아낼 걸래 몇 장 준비해 가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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