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 체크인, 12시 체크아웃 시간이라 1시쯤 도착했는데 이미 해가 중천이라 기온은 32도를 육박!
두 번 째 피칭이라 잽싸게 3~40분 걸려 세우기는 했는데 점점 더워지고 물에도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라...
선풍기 바람에 의지해서 겨우 한숨 돌리며 쉬었네요 ^^;;
제법 갖춰진 살림살이?1년 전의 살림살이 보다는 제법 갖춰진 살림살이네요 ㅎㅎㅎ캠프퐈이어를 위한 준비도 하고이렇게 더운 여름날 아이들은 물놀이를 못하니 물고기를 잡거나 부메랑 놀이등알아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더라구요 ♡
캠프퐈이어 준비!!
캠프퐈이어 준비!!
메인 메뉴 램숄더랙
오늘의 메인 메뉴, 냉동 램숄더랙이 녹을 수 있도록 밖에 둡니다.
지글지글 램숄더랙
6시가 지나가니 점점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불을 지피기 시작했죠~~
녹은 양고기의 핏물을 키친타올로 제거한 후, 식용유나 올리브유를 살짝 발라주면 고기 구울 때 철판에 붙지 않아 굽기 편해용~~~ 마리네이드까지 하면 더 맛있겠지만 우리는 쯔란+큐민이 취향인지라 패쓰
구우며 먹고 마시기 바쁘다바뻐
구우면 먹고 마시기 ㅋㅋㅋ 바빠요~~
만세!!!
오늘은 제법 여유가 있어요 ㅎㅎㅎ
온가족 원샷
동생과 실시간 캠핑 화상통화도 하고 오늘은 여유가 있는데요 ^^
저녁 7시40분까지는 환해서 조명이 필요 없었어요. 아직까지는 해가 길~~~어요
불멍타임
저녁 8시쯤 되어야 어둑어둑 해져요 ㅎㅎ
이제부터는 합법적인 불놀이 시간!!
◈ 문앤스타캠핑장 (개인적으로 느끼거나 새로 알게 된 점 정리)
1. 계곡, 잔디 운동장, 넓은 사이트가 장점인 소형 캠핑장이었는데 사이트는 좁아지고 계곡이 말라있어서 물놀이는 불가했어요. 그럼에도 넓은 잔디운동장은 강추!! 축구, 족구, 베드민턴, 캐치볼 모두 가능
작년에는 개수대 뒤가 7번이었는데 지금은 8번이 되었더라구요. 사이트를 조금씩 좁혀서 한 사이트를 더 만든 것 같아요. 그래서 파쇄석 사이트들이 좀 좁아졌어요 ㅠ.ㅠ 단기적으로 보면 수익성이 좋아질 수는 있지만 저처럼 처음에 넓었다는 걸 아는 사람은 재예약 보다는 국립야영장이나 다른 넓은 캠핑장을 택하겠어요. 요즘 국립야영장은 거리두기 때문에 넓은 공간 사용이 가능하니까요... ... 개인적으로 따닥따닥 붙어있는 사이트는 옆집 소곤거리는 이야기도 들려서 불편해요.
2. 1번 사이트는 사이트 바로 앞에 차를 댈 수 없어 살짝 떨어진 곳에 주차해야 해요.
3. 화장실, 샤워장 비교적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있는 편, 샤워장의 온수는 온도 맞추기 어중간한 점도 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