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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악산 닷돈재야영장_C19 이용후기
    일상다반사/오늘 어디가지 2021. 9. 2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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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연휴가 앞쪽으로 몰려서 예약해 본 월악산국립공원 닷돈재야영장!!

    국립공원 야영장은 예약이 역시 어려워 대기하다가 바로 들어간 덕분에 원하던 자리에 예약이 가능했어요 ^^

     

    월악산국립공원 닷돈재4색야영장 출입구

    하늘색이 끝내주죠!! 날씨도 너무너무 좋았고 월악산 자체가 내뿜는 산속 피톤치드, 산바람, 산향기 등이 이번 캠핑의 전부를 차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예요.

     

    12시경에 출발한지라 도착하니 3시30분 정도...느즈막히 송어회로 점심을 정하고 고고!!

     

    닷돈재식당 주차장

    E, F존 다리를 건너면 나오는 닷돈재식당, 옆에는 닷돈재 매점이 있어서 쓰레기봉투는 여기서 구입하기도 해요.

     

     

    우리의 점심 송어 한 마리 ^^;;

     

    송어회, 송어비빔회 비비기 전

    송어회, 송어비빔회 비비기 전, 한 컷

     

    송어비빔회

    송어회 적당량+썰은 채소+참기름마늘+초고추장+콩가루를 넣고 젓가락으로 비비면...츄릅츄릅

     

    입 안에서 신세계가 열리네요 ㅎㅎㅎ 잔가시가 있으니 꼭꼭 씹어먹기!!

     

    송어 매운탕

    송어회를 못먹는 어린이를 위해 매운탕 주문!! 늦은 점심을 먹고 이제 캠핑 사이트로 이동해서 텐트치러 갑니다~~~

     

     

    체크인 사무소 및 샤워장 시설

    체크인 사무소로 가서 신분증으로 예약자 확인, 열체크하고 체크인을 마쳐요~~

     

     

    샤워장 시설 안내

    이렇게 넓은 캠핑장에 샤워장이 여기 달랑 하나뿐이라는 사실 ㅠㅠ

    체크인 사무소에서 결제하고 안내 받고 들어가면 되는데, 여자샤워장은 최대 6명까지 이용가능하더라구요. 

    여럿이 함께 쓴다는 게 맘에 걸리긴 했지만 치악산국립공원 구룡야영장의 동전 샤워실 보다는 쫒기지 않고 씻을 수 있다는 것이 다행이었어요 ^^;;

    머리감고 발만 닦는다면 세면장에서도 미지근한 물이 나오니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네요 ^^*

     

    닷돈재자동차캠핑존 2

    닷돈재자동차캠핑존 2, 여기서 부터 B, C, D, E, F존이 시작됩니다. 

     

     

    닷돈재자동차캠핑존 2, 안내도

    A존은 야영지와 직접 닿는 주차가 가능(오토캠핑)하지만, 그늘이 너무 없어요... B존도 그늘이 별로 없고 짐나르기가 녹록치 않아 보였어요 ㅠㅠ   그래서 우리는 C19(코로나19 아님 ㅋㅋ)로 예약했어요 ㅎㅎ

     

     

    C19 야영지

    C19(코로나19 아님 X)는 주차장, 세면장, 화장실, 계곡과의 거리가 모두 인접해 있어서 편리했어요. 

    요즘은 국립공원에서 거리두기를 하기 때문에 사이트도 넉넉히 떨어져 있어서 넓찍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도 있지요!!!

    거리두기 해서 편한 점이 하나는 있더라구요 ^^;;

     

    텐트치고 불멍

    막바지 물놀이를 하고 돌아온 아이들을 위해 텐트치고 바로 장작을 지핍니다~~

    9월 중순에도 물놀이를 하는 열혈 어린이들 ㅋㅋㅋ

     

     

    어린이들의 원픽, 양고기 프랜치랙

     저녁은 언제나 그랬듯이 양꼬치, 프렌치랙, 새우꼬치, 닭꼬치로 마무리를 했네요 ㅋㅋㅋ

    메뉴가 거의 바뀌지 않아요 ^^;;

     

    코베아 네스트2 블랙은 햇빛 차단이 되니 늦잠 자기도 좋네요 ^^

     

    F존에서 도토리 줍기

    느즈막히 일어나 캠핑장을 둘러봐요~~ 2박3일 정도는 되어야 이렇게 여유가 있어요.

    C, D, E, F존을 지나니 F존은 숲속 캠핑장 느낌이 물씬 납니다. 프라이빗하기도 하고 좋아하실 만한 분도 꽤 있을 것 같아요. 짐나르기가 좀 멀고 힘들어서 그렇지 나름 매니아 층이 있을 것 같아요 ㅎㅎㅎ

     

    한 바퀴돌다 주운 도토리들

    널리고 밟혀서 주운 도토리들... ...

     

    E, F존 다리를 건너면 어제 송어비빔회를 먹었던 닷돈재식당과 매점이 나오고 그 앞에 이렇게 야영장 계곡 하류가 나와요~~ 하류라고 해도 너무 맑고 깨끗하네요 ^^

    계곡은 A, B, C, D, E, F존 순서대로 이어져 있어서 A존이 계곡의 가장 상류인 셈이지요.

     

    월악산 둘러보기 안내도

     

    월악산 주변 관광지

    날씨가 좀더 쌀쌀해지면 수안보 온천에 가서 몸 좀 담그고 싶어지겠어요 ㅎㅎㅎ

     

    월악산 영봉

     

    만수계곡 자연관찰로

     

    월악산 하늘재

     

    어디로 가볼까 하다가 가장 가까운 곳이 1km라는 걸 알고 내일을 기약했지요 ^^;;

    내일은 체크아웃하고 만수계곡으로 가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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