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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보홀3박5일_4인가족여행준비물_얼마환전_로복강크루즈,나비파크,타르시어스원숭이,초콜릿힐,반딧불이
    일상다반사/오늘 어디가지 2023. 3. 6.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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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초, 급하게 결정되었던 여행이라서 비행기티켓부터 일단 구할수가 없었다...ㅠㅠ

    내가 생각했던 필리핀여행은??

    내가 갖고있던 동남아여행 이미지=발리카삭에서 찍은 사진

    이러한 햇볕 쨍한 모습이었죠.

     

    초등4, 5학년이 있는 4인가족인 우리는 일단 여행사를 통해서라도 되도록 자유여행이 많은 패키지를 예약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4인가족 기준, 필리핀 여행에 필요한 준비물 부터 알아볼께요!!!

    • 서류 : 여권, 백신접종증명서(영문, 민원24에서 발급), e-travelcard(e-arrival card)작성 및 QR코드  폰에 저장하기!
    • 필리핀공항세 : 560페소/1인당(출국시 필요)
    • 사용법 : 로밍할지 유심 교체할지 결정하기 (우리는 공항에서 로밍했어요)
    • 상비약 : 약(지병이 있다면), 피로회복제, 소화제, 해열제, 밴드, 모기기피제, 물파스 등 상비약
    • 화폐 : 1,000달러 (현지에서 페소로 환전해요!)
    • 물놀이용품 : 아쿠아슈즈, 폰방수팩, 고프로(?), 수영복, 스노클링, 오리발(?) 
    • 여름옷, 손수건, 슬리퍼
    • 기타 : 충전기, 충전지, 빵칼(망고를 사서 먹기위해)

     

    기본 타갈로그어

    • 안녕하세요 : 마간당 우마가(아침), 마간당 하폰(오후), 마간당 가비(밤)
    • 감사합니다 : 살라맛
    • 얼마예요? : 마까노?
    • ~ 가능한가요? : ~ 뿌에대?  ex) 50페소 뿌에대?
    • 돈없어요 : 왈라빼라

     

    짧은 영어를 섞어서 이 정도만 써도 크게 바가지 쓰지 않고 여행을 즐길 수 있어요 ^^ 틈틈히 반복하는 것이 포인트!!

     

    하나투어 리플렛

    길에서 주운 하나투어 리플렛!! 여기 사진에 실린 것을 거의 다 해봤다는게 아직도 믿기지 않네요 ㅎㅎㅎ

     

    하나투어 리플렛 뒷면

    위 가격은 1인당 가격이에요!! 1인당 가격이 쫌...사악하여 그냥 갖고만 있었는데... ...

     

    우리는 다른 여행사를 통해 항공권(제주항공)과 숙박시설(솔레아리조트)을 택했답니다. 어찌어찌 예약도 하고 공항으로 출발합니다. ㅎㅎㅎ

    2월말 아직 한국은 아침저녁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안에 여름옷을 입고 위에 입는 덧옷은 겨울옷을 입었더랬죠. 겨울옷 어떻게 했냐고요? 별도의 케리어에 넣어서 기내에 갖고 갔어요. 기내도 꽤 기온이 낮아서 담요를 요구했는데 요즘 비행기(제주항공)에는 담요서비스가 없고 구입하라고 하더라구요! 저가항공이라서 그럴까요?? 암튼 필리핀 보홀팡라오국제공항에서도 겨울옷은 유용했어요. 에어컨이 너무 쎄서 꼭 겨울옷 필수요!!

     

    수화물 반입불가 물품들

    수화물반입불가 물품들 꼭 확인하고 짐을 재분배하셔야 해요!

    수화물 불가 : 라이터, 전자담배, 충전지

    기내반입불가 : 100ml이상의 액체, 나이프류 등등

     

    KT로밍요금표

    KT로밍요금표, 꽤 가격대가 있어서 유심을 이용하나봐요...

    면세점에서 200달러 이상의 물건을 사면 필리핀세관에서 세금 내야하니까 적정선에서 사시길 바래요!!

     

     

    밤비행기를 타고 새벽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는데, 이 곳 호텔은 객실 들어갈 때 객실 컨디션을 동영상으로 남겨두는 게 좋다는 게 한국가이드의 귀뜸이었어요. 체크아웃 시, 침대얼룩 등 있으면 디파짓(100달러 보증금)에서 제하고 받게 된다고 하니까요!!

    객실 발코니에서 바라본 해변

    이 많은 배들이 모두 호핑투어용이라는 사실, 첨에는 몰랐죠 ㅎㅎㅎ

     

    자!! 드디어 투어 시작입니다.

    우선 아침을 먹고 환전을 해야하기에 알로나비치 쪽으로 갔어요.

    솔레아리조트<->알로나비치

    알로나비치에 환전소, 기념품, 식당들이 몰려있기 때문이죠.

    솔레아리조트<->알로나비치의 거리는 툭툭(트라이시클, 삼륜오토바이)으로 10분~15분 정도 걸려요. 혼자는 100페소, 2인 이상은 150페소를 달라고 하니 이 선에서 흥정하면 good! 

     

    한국가이드의 요금표를 보고 뜨악~~~했기에 환전을 하면서 현지 여행도우미(삐끼, 투어어시스턴트)와 흥정했어요 ㅎㅎㅎ

    서로 짧은 영어 섞어가며 흥정이 되는게 참 신기했다능요 ㅎㅎㅎ

    간판없는 쥬스 맛집과 로엘아저씨

    간판은 없지만 합리적인 가격의 쥬스맛집(망고주스 120페소) 그리고 우리의 새로운 투어가이드 로엘아저씨(어쩌면 친구같은 나이일지 모르지만 ㅋㅋㅋ)

    로엘아저씨의 명함

    로엘아저씨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ok도 해주시고 넘넘 친절하셔서 명함도 올려봅니다. (내돈내산 ㅋㅋㅋ) 

    1. 로복강크루즈
    2. 나비, 뱀 Xzootic animal park
    3. man made forest
    4. 타르시어스원숭이(안경원숭이)
    5. 초콜릿힐
    6. 반딧불이

    1~5번까지 차량, 기사, 가이드까지 함께 해주셔서 편하게 다닐 수 있었어요 ^^

    보홀 첫날여행지

     

    로복강크루즈 타러 가는 선착장

    사람들이 엄청 많아요.

    입장료는 3500페소(4인, 85,000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해요. 뷔페식사와 승선요금, 가요무대가 합친 요금이었죠.

     

    1시간 안되는 시간동안 로복강을 둘러보는 코스인데

    로복강투어 뷔페

    이런 뷔페요리

     

    로복강 대가수

    다국적 노래를 모두 맛깔나게 소화하는 이 가수 분이 대단해보였어요. 노래 정말 잘 하시더라구요 ㅎㅎㅎ

     

    로복강

    이런 풍경이 계속이어지는데, 사실 기대했던 밀림이 아니라 살짝 실망, 승선요금에 대실망 ㅋㅋㅋㅋ

     

    다음 코스는 나비와 뱀을 보러가는 Xzootic animal park예요.

    python, 비단구렁이

    동물원에서 멀찍이 봤던 엄청난 크기의 비암이 눈앞에 똬악!!! ㅠㅠ

     

    구렁이를 목에 두른 큰어린이

    우리집 큰어린이는 급기야 목에도 구렁이를 두르고 사진을 찍네요 ^^;; 

    무셔무셔...

    나비날개 사진

    나비 표본을 이용해서 이렇게 멋지게 사진을 찍어주시네요 ^^ 팁을 듬뿍 드려야 했는데...이 때까지 페소 개념이 덜 장착되어 20페소 밖에 못드렸어요 ^^;; 팁은 보통 50~100페소를 주면 적정하다고 해요!

     

    맨메이드숲에서

    로엘아저씨가 갑자기 차를 세우며 사진을 찍으라고 해서 얼떨결에 내려 찍은 사진 ㅎㅎㅎ

    man made forest라는 곳이라고 해요. 

     

    타르시어스원숭이와 함께

    여기도 노란색 유니폼을 입은 직원들이 친절하게 사진을 찍어줍니다~~~

    타르시어스원숭이는 야행성인데 이렇게 낮에는 나뭇잎 아래서 나무를 붙잡고 잠을 자요. 눈 뜬 아이들은 많지 않더라구요.

     

    초콜릿힐

     

    봉분? 오름? no no 산호초섬이 융기한 거라고 해요.

    보홀 섬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키세스 초콜릿을 닮은 원뿔형의 언덕 약 1270여개가 모여 이루어진 언덕입니다. 바다 속에 퇴적되어 있던 산호섬들이 융기되어 만들어진 것으로 평소에는 푸른 빛을 띄고 있으나 건기에 잎이 마르면서 진한 갈색 빛으로 변하여 ‘초콜릿 힐’ 이름에 걸맞은 여행지가 됩니다. 초콜릿 힐 전망대에 오르면 여러 언덕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필리핀 관광부

     

    엄청난 갯수의 언덕이 장관을 이루는 인상적인 장소였어요. 

     

     

    다음 코스는 반딧불이 보러 가기~~~

    선착장에서

     

    밤하늘을 수놓은 듯한 반딧불이

    반딧불이는 맹그로브나무의 꽃가루를 좋아해서 주로 맹그로브나무에만 이렇게 모여서 발광을 한답니다. 

    여기 필리핀 직원분들도 모두모두 친절했어요 ^^

     

    카메라로 다 담을 수 없었지만...

     

    반딧불이투어로 첫날 일정을 마치고

    알로나비치 쪽에 있는  빠우(barwoo, 사장님이 한국인)에서 저녁을 먹는 것으로 마쳤어요 ㅎㅎㅎㅎㅎ

    빠우에서의 저녁

    모든 메뉴가 모두모두 맛있었어요. 하지만 가격이 좀 사악하다는...1850페소 정도 들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현지에서는 비싼편에 속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이상, 첫날 일정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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