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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보홀3박5일_4인가족여행_여행일정_릴라고래상어,호핑,나팔링
    일상다반사/오늘 어디가지 2023. 3. 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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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홀 팡라오, 솔레아리조트에서의 둘째 날

    조식 후, 릴라로 가서 고래상어를 보는 날이에요. 

    보홀 릴라 고래상어 보는 곳

    팡라오에서 어제 갔었던 로복강을 지나면 <릴라>라는 고래상어투어 장소가 나와요~~ 

    팡라오 솔레아리조트에서 거의 차로 1시간 정도 갔었던 것 같아요. 

     

    구글지도에서 검색한 보홀 리라 고래상어 안내

     

    구글지도에서 검색한 보홀 리라 고래상어 안내예요.

    고래상어, 돌고래, 호핑투어 등 거의 모든 체험이 아침 일찍 시작해요. 동물들이 너무 부지런해서 그런가 봐요 ^^;;

    고래상어투어도 오전 6시~12시까지만 운영하니까 참고하시면 됩니다 ^^

     

    리라고래상어투어 입간판에서 찰칵

    입간판에서 사진 한 번 찍고, 

     

    릴라의 쨍한 날씨

    대기하러 가봅니다. 거의 오전까지만 햇볕이 좋고 오후가 되면 서서히 검은 구름이 몰려들면서 비가 자주 내리더군요. 건기지만 오후에는 비가 자주 왔었어요 ㅠㅠ

    체험을 위해서는 오전에 일정을 마칠 것을 추천해요!! 왜냐하면... 뒤에 보시겠지만 호핑투어 가서 재난영화를 찍을 수도 있거든요 ㅋㅋㅋㅋ 

     

    고래상어 보러 가기!

    작은 보트에 두 팀(우리 4 식구, 중국인 5 식구) 이 타고 사진 속 동그라미 친 곳으로 접근해요. 거기서 새우젓을 뿌리며 고래상어를 유인하고 있거든요. 

    최대한 접근해서 3마리의 고래상어를 봤어요. 정말 크고 바로 눈앞에 손을 뻗으면 닿을 곳까지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

    첨 해보는 스노클링... 숨 쉬는 법을 겨우 터득하기도 했고, 사람들이 너무 많고, 계속 새우젓을 뿌려대서 시야가 안 좋아 사진이나 동영상은 찍지 못했어요. 하지만!! 눈에 잔뜩 담아왔답니다. ㅎㅎㅎㅎ 

    오후에는 나팔링에 가서 정어리떼를 보는 일정이었지만 파고가 높고 조류가 세다고 해서 내일로 미뤘어요. 

    대신! 이미 젖은 몸, 로엘아저씨에게 전화해서 호핑투어를 바로 예약했답니다. ㅍㅎㅎㅎㅎ

     

    호핑투어 go go!

    통화한 지 20분 만에 솔레아리조트 비치에 이미 배는 와 있고, 우리는 발리카삭으로 거북이를 보러 갔지요~~~~

    사진의 화살표가 바로 발리카삭 섬이에요 ^^ 이때까지만 해도 햇볕 쨍하니 좋았는데... 뒤의 먹구름은 복선일까요??

     

     

    I love Balicasag island

    발리카삭!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섬과 바다예요!!  이번 여행의 최애 장소입니다!

     

    I LOVE BALICASAG ISLAND

     

    작은 배로 갈아타고 거북이 보러 go go!

    작은 배로 갈아타고 거북이 보러 갑니다~~~ 옆에 아저씨는 배 운전만 해주시나... 했더니 거의 물개 수준의 수영실력으로 거북이를 우리에게 몰아주셨어요. 겉은 평범해 보이지만  거북이 와칭의 전문가셔요 ^^ 아저씨 쵝오!! 

    생존 스노클링 수준이라 거북이 역시 눈에만 담아 오고 ㅋㅋㅋ  버진아일랜드로 건너갑니다~~~

     

    만조와 비바람 속 버진아일랜드

    솔레아리조트 <->발리카삭까지 배로 3~40분 정도 걸렸는데 발리카삭 <->버진아일랜드도 3~40분 걸린 것 같아요. 비바람 맞으며 덜덜 떨고 갔지만 버진아일랜드는 만조에다가 비바람까지 몰아쳐서... 재난 상황을 연출했더랬죠 ㅠㅠ

     

    버진아일랜드에서

     버진아일랜드에서  지나가던 외국인이 성의 없이 찍어준 가족사진... 하지만 지금 다시 보니 이 조차 추억이네요 ㅋㅋㅋㅋ

     

    솔레아리조트에서 바라본 발리카삭섬과 버진아일랜드

    숙소로 돌아와 감기 걸리지 않게 얼른 따뜻한 물로 씻고 나오니 비는 그쳤어요. 심지어 노을까지 볼 수 있었네요 ㅎㅎㅎ

    방 발코니에서 내다보니 멀리 발리카삭과 버진아일랜드가 보여요 ^^ 알고 나서 보니 더 정겹고 다시 가고 싶어 져요~~~~

     

    뱀부의 칵테일

    뱀부에서 칵테일과 맥주로 둘째 날을 마무리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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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 날, 나팔링에서 정어리떼 투어를 보는 날이죠. 어제  로엘아저씨에게서 들은 이야기로는 정어리떼는 11월~12월에 볼 수 있고 지금은 볼 수 없다고 하네요. 그래도 한국여행사에서 패키지에 끼워놓은 것은 잘 몰라서 였을까요?? 아무튼 우리는 일정대로 나팔링으로 갑니다 ^^

    나팔링 다이빙 포인트 입구

    고래상어투어나 호핑투어와 달리 나팔링투어는 배를 타지 않고 바로  바닷물로 들어가요. 

     

     

    이제 제법 스노클링에 적응이 된 것 같지만 나팔링의 바닷물은 차갑고 스노클링이 꼭 맞지 않아서 코와 눈에 자꾸 바닷물이 들어와서 힘들었어요 ㅠㅠ  이 곳 역시 바다 속이 너무너무 아름다웠지만 오래 놀 수는 없었어요...아쉽... 

     

    새벽 비행기로 돌아가야 해서 이후 일정은 알로나비치에서 노는 걸로 정했어요.

     

    할로망고 메뉴

    한국인들이 좋아한다는 할로망고! 맛있어요. 하지만 간판없는 쥬스집 보다 비싸요~~

     

    할로망고의 망고아이스크림

     

    식객에서 한국음식으로 점심을 먹고, 할로망고의 귀요미 망고아이스크림 (260페소, 6천원)을 후식으로!

     

     

    알로나비치의 마사지 가격표

    마사지 가격표, 호텔의 마사지 보다 절반가격이네요. 마사지는 마사지사가 복불복이라고 해요. 

    숙소호텔 보다는 해변에서 마사지 받으면 흥정해서 좀더 싸게 받을 수 있어요~~~

     

    저녁은 졸리비 ^^

    졸리비 음식들

    필리핀에 왔으니 필리핀의 롯데리아인 졸리비 한번 먹어줘야죠 ㅎㅎㅎ

    전체적으로 평범한 패스트푸드였어요 ^^  큰 기대 no no

     

     

    알로나비치 광장에서 본 불쑈!!

    막판에는 불쑈 스텝들이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주는 시간도 있으니 즐겨보시길 바래요~~~

     

    이렇게 보홀에서의 3박5일을 마무리하고 새벽 비행기로 돌아갔답니다. 

    • 팡라오국제공항에는 면제점은 물론이고 먹고 마실 곳이 하나도 없다는 점! 미리 졸리비에서 햄버거라도 챙겨가시면 좋을 듯요~
    • 공항에서 체크인을 할 때에는 물통의 물을 버리고 체크인 후 안에 있는 정수기를 이용해 취수하세요~
    • 체크인하고 비행기 기다리는 대기실의 에어컨이 너무 쎄서 추웠어요. 겨울옷 미리 챙겨가시길 바래요~

     

    보홀3박5일 일정은

    1일차, 보홀데이투어

    1. 로복강크루즈
    2. Xzootic animal park
    3. man made forest
    4. 타르시어스원숭이
    5. 초콜릿힐
    6. 반딧불이

     

    2일차, 호핑투어

    1. 릴라고래상어투어
    2. 호핑투어(발리카삭, 버진아일랜드)

     

    3일차, 나팔링투어

    1. 나팔링 정어리떼투어
    2. 알로나비치

     

    이런 일정으로 여행했답니다. 

    혹시 필요하신 가격이나 정보가 있으면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Good bye, BOHOL~~~

     

    Have a nice tr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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